목차
- 1. 에어컨 사용 시 효율적인 온도 설정
- 2. 선풍기와 에어컨의 병행 사용
- 3.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차단 방법
- 4. LED 조명으로의 교체
- 5. 냉장고 효율적인 사용법
- 6. 시간대별 전기요금제 활용
- 7. 스마트 플러그의 활용
무더운 여름,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워지곤 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실천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에어컨 온도는 26~28도 유지가 기본
전기요금 절약의 핵심은 에어컨 온도 설정입니다.
에어컨을 1도만 높여도 약 7%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6~28도 사이로 설정하고, 자동 운전 기능을 활용하면 실내가 시원해지면서도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청소는 최소 2주에 한 번은 해야 냉방 효율이 유지되고, 소비전력도 감소합니다.
2.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는 두 배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시원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에어컨 온도를 더 높여 설정해도 시원하게 느껴지며,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천장형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입니다.
3. 대기전력, 실제로 매달 5~10% 손해봅니다.
전기제품을 꺼도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대기전력이 계속 소비됩니다.
TV,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컴퓨터 등은 대표적인 대기전력 소비 가전인데요.
사용하지 않을 땐 멀티탭 스위치를 꺼두거나 플러그를 뽑는 습관만으로도 전기요금을 매달 5~10% 아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전력에서도 대기전력 차단 캠페인을 진행할 만큼 중요합니다.
4. 조명은 반드시 LED로 교체하세요!
백열등, 형광등은 발열량이 높고 수명이 짧습니다.
반면 LED 조명은 소비전력이 훨씬 낮고, 수명도 10배 이상 길어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LED는 설치비가 다소 들 수 있지만, 1년만 써도 본전을 뽑을 수 있을 정도로 효율적입니다.
특히 장시간 켜놓는 거실이나 주방 등은 LED로 꼭 교체해보세요.
5. 냉장고는 ‘공기 흐름’이 핵심입니다.
냉장고 전기요금 줄이기 팁은 3가지입니다.
- 냉장고 내부를 60~70% 정도만 채우고
- 문을 자주 열지 않기
- 뒷면 코일 먼지를 3개월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
냉장고는 24시간 켜져 있기 때문에 효율을 높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냉동실은 채워둘수록 좋고, 냉장실은 적당히 비워야 공기 순환이 잘 됩니다.
6. 시간대별 전기요금제, 알면 무조건 이득
한전의 시간대별 요금제(시간대 요금제)는 피크 시간(오후 2시, 오전 9시)에는 요금이 저렴합니다.
이 요금제를 신청해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사용 시간을 늦추기만 해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전 고객센터(123)에 전화하거나 ‘한전 사이버지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7. 스마트 플러그로 전력 사용량 체크
스마트 플러그는 IoT 가전처럼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꺼짐 설정까지 할 수 있는 똑똑한 장치입니다.
특히 외출 시 깜빡하고 끄지 못한 전자제품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할 수 있어 대기전력 차단과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만 원대 이하로도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도 좋습니다.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실천, 지금 시작해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한 달 전기요금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 중 하나라도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여름철 전기세 폭탄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경제적인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7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번 여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